안녕하세요.
조금전에 수도공사로 인해 부득이 하게 취소해달라는 업체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미 한달전에 예약을 마쳤고 다른 방안이 없는 상태에서 물이 없다고 어쩔수 없다하니 저도
멘붕이 왔지만 어쨌든 취소요청에 동의했습니다.
그렇지만 생각해보니 고객의 사정으로 취소할경우에는 위약금을 받으면서
업체에서 취소요청을 하면서 아무런 피해보상이 없다는 게 납득이 안되네요.
전 취소시 10% 위약금에 대해서 고객과 동일하게 업체에서도 책임을 지셔야 할것 같아요.
물론 그 10%가 지금 상황에서는 아무런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벌써 대부분 숙소가 예약이 끝난 상황이니 다른 대안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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